왜 몰랐을까
항상 나를 위했던
천사처럼 착했던 널
왜 몰랐을까
까다로웠던 나를
말없이 다 받아준 너
헤어지잔 말
진심이 아니었는데
뒤늦은 후회가 슬퍼
고마운 줄 모르고
너를 실망시켰던
지난 날의 내가 미워
내 철없음을 용서해
난 사랑을 잘 몰랐어
널 잊으라고 하지마
못난 심장이 매일 울어
너 돌아오면 안되니
너 없으니까 죽을 것 같아
이젠 알겠어
내겐 너무 소중한 너야
덜컥 겁이 나
이대로 널 잃을까봐
두려워 조바심이 나
받지 않는 전화를
수십 번도 더 걸어
내가 정말 미쳤나봐
내 철없음을 용서해
난 사랑을 잘 몰랐어
널 잊으라고 하지마
못난 심장이 매일 울어
너 돌아오면 안되니
너 없으니까 죽을 것 같아
이젠 알겠어
내겐 너무 소중한 너야
널 기다리고 있을게
그 자리에 서 있을게
널 힘들게 해 미안해
내 잘못들도 모두 잊어
나 정말 많이 울었어
멍든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제발 돌아와
우리 다신 헤어지지마
너 없으니까 못보니까
죽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