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무 말 없이 너 울기만 했던
우리 마지막이었던 날
너를 보내고 뒤돌아섰던
내 눈에도 눈물이 흘렀던 그 날
끝이라는 말 그렇게 쉬웠냐며
너를 붙잡고 애원한 날
너는 눈물로 돌아섰지, babe
이렇겐 안된다며
아직 내 맘에 니가 남아서
자꾸 커져서 보낼 수 없다고
[Hook]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또 니가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아직 난 니가 떠난 이 곳에
그대로 이 자리에 이렇게
[Rap]
아무말없이 널 보내던 (그때)
다시 또 생각해봐도 (절대)
안된다고 말하던 (내게)
잘 가라고 말하던 (그대)
니가 내게 다시 올거란
이건 현실이 아니라 꿈일거란
내 모자란 이런 허튼 생각
모두 너를 잊어버리라고 했지만
[Verse 2]
아직까지도 너의 그 모든 것들
내 안에 살아 숨쉬는 것
같기에 미칠만큼 괴로운 걸, babe
너를 비워내는 건
죽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가슴을 찢고 또 울어봐도
[Hook]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또 니가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아직 난 니가 떠난 이 곳에
그대로 이 자리에 이렇게
[Bridge]
다른 사랑 내게 오면 괜찮아질까
널 향한 지독한 사랑이, ooh
(이 비에 씻겨 다 사라질까)
그 모든 아픔도
[Hook]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그치고 나면)
또 니가 (또 니가)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올 것 같아)
아직 난 니가 떠난 이 곳에 (yeah)
그대로 이 자리에 이렇게
이 비가 그치고 나면 (ooh)
또 니가 (yeah)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올 것만 같아 baby)
아직 난 (baby) 니가 떠난 이 곳에 (ooh)
그대로 이 자리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