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 단 한 마디 뿐야
이별 앞에서 네가 내게 했던 그 말
너의 그 사랑이 내게 있었다 해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난 나쁜 여자야
너를 만나도 난 웃을 수 있어
그깟 추억쯤은 이미 난 다 잊었어
얼음보다 차갑게 눈물보다 흐리게
텅 빈 마음으로 또 난 오늘을 살아가
* 이런 내 모습에 놀랐니
나의 이별이 너에게 남긴 선물일 뿐이야
** 이제 와 생각하면 바보 같던 나인걸
모든 걸 버리고 너만을 사랑했었는데
그 때의 아픔이 날 모질게 변하게 했어
널 그리던 내 모습은 없어
이제 와 생각하면 바보 같던 나인걸
모든 걸 버리고 너만을 사랑했었는데
그 때의 아픔이 날 모질게 변하게 했어
너 하나만 바라보던 내 모습은 없어
네게 했던 사랑이 거짓인건 아니야
단지 홀로 서기 위해서 넌 날 속였을 뿐
아무리 니가 그리워도 널 찾지 않을래
나는 네게 나쁜 여자니까 다시는 슬픈 사랑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