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그대가 생각나서 그리워져
몇년이 지나 잊을때가 됐는데
아직 지워지지 않아
그 사람
괜찮은 듯 했어
친구들과 잘 웃기도 하고
화장을 예쁘게
나를 꾸미고 쇼핑도 해요
어느날 문득
그대가 생각나서 그리워져
몇년이 지나 잊을때가 됐는데
아직 지워지지 않아
그 사람
친구들 소개로
다른사람 만나기도 하고
밤새도록 수다 떨기도 하고
마음도 편했어
어느날 문득
그대가 생각나서 그리워져
몇년이 지나 잊을때가 됐는데
아직 지워지지 않아
그 사람
지치지도 않아 너의 그리움
가끔씩 날 힘들게 해요
보고싶은 사람
이렇게 오랫동안에
한 사람을 생각하니
원망도 하고 눈물 흘려봤는데
그댄 날 따라다니는 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