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i don't wanna do
it no more
아직도 너란 축복을
바라볼 때면
우리 함께 있다가
헤어질 때가 되면
난 여전히 아쉬워
아련해지는 내 기분도
여전히 그대론데
깨끗한 네 피부도
가끔은 나도 날 모르겠어
나도 참 답답해
너의 그 달콤한 목소리에
나 대답할 때도
사랑한다고 말해도
무언 갈 착각할 때처럼
불안하고 불편해지는
걸까 대체 왜
아직 널 사랑해
맨 처음엔 내게 차가웠던
너였잖아 항상 감사해
네가 내 옆에 있단
걸로 충분했는데
왜 무너지는 걸까
익숙함이나 권태
이 딴 걸로
쉽게 무너져버리는
가벼운 내가 싫다
널 사랑했던 날 배신해
버린 내가 싫다
지금 네가 보고 싶어지는
내가 싫다
내 전화를 기다리는
너가 싫다
혼자인 것보다 둘이
더 외로워
이상해 우리
이대로는 안 돼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아직 널 사랑해
그게 더 괴로워
이상해 우리
이대로는 안 돼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우리 내일 만나
그럼 그냥 다음에 볼까
나도 모르겠다
나도 인정해 우리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사랑의 불꽃은
안 꺼졌어도
그 이상은 안타는 걸
널 사랑해 아직도
그때 그만큼 하지만
이제 그만큼
우린 문제 또한
많다는 걸
방법을 알면서도
우린 바라기만 했었고
사실 그날 밤 내가
말 좀 더 잘 하기만
했어도
그렇게 크게 다툴 일
아니란 걸 알아
네가 그 때 했던 말도
진심 아니란 거 알아
매일 똑같은 너와 내가
만나 밥을 먹고
얼마 전 걸었던 거리를
다시 너와 걷고 참
인정해 너란 남자도
지칠만해 뭐였던 간에
우린 사랑했지만 잠시
그걸 잊을만해
감정 없는 사랑해 그건
밤에 자기 전
형식적 포옹은
딱 집에 가기 전
대체 언제였는지
그냥 너와 크게
웃어본 게 항상
걸을 때 잡는 손
지금은 놓고 싶어 사실
혼자인 것보다
둘이 더 외로워
이상해 우리
이대로는 안 돼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아직 널 사랑해
그게 더 괴로워
이상해 우리
이대로는 안 돼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창밖에 내리던
그 많은 비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예전 우리에게
미안하고 슬퍼져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창밖에 내리던
그 많은 비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예전 우리에게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미안하고 슬퍼져
혼자인 것보다
둘이 더 외로워
이상해 우리
이대로는 안 돼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아직 널 사랑해
그게 더 괴로워
이상해 우리
이대로는 안 돼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좀 알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
나를 꼭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