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준게 없다는 말하며
미안하다는 눈빛으로 날 보죠
난 그런 아빠가 슬퍼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인데
뭘 걱정해요
나 그런 딸인데
때로는 친한 친구 처럼
때론 무서운 선생님 처럼
날 걱정하듯 말하는
당신의 그 사랑에 난 행복해
미안해 해준게 없어서
이렇게 많이도 컸는데
사랑해 항상 날 보면서
행복하다 말하는 아빠
날 사랑한 딸바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예쁜 딸 이렇게 잘 컸잖아요
난 그런 아빠가 좋아요
날 걱정하며 말하는
당신의 그 사랑에 난 행복해
누구보다 날 사랑한
바보같은 아빠
미안해 미안해
해준게 없어서
이렇게 많이도 컸는데
사랑해 사랑해
항상 날 보면서
행복하다 말하는 아빠
날 사랑한 딸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