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라고 더 갈수없다고
허공을 향해서 목놓아 소리쳐봐도
듣는이가 없어 내맘을 알수도 없어
그저 헛된 바램일뿐
가슴은 막히고 울수조차 없고
그 누구도 어느 누구도
날 위로 할수 없는데
그때 내마음에 내영혼 깊은 곳에서
들리는 음성
내가 산을 향해 눈을 들어
너의 도움을 구하면
너를 지켜 그 환난에서 내 영혼을
건지리라
오 주여 내맘에 지금 오셔서
풍랑속의 내영 잠잠하게 하소서
오직 내 도움이 주께만 있으니
의지 하리라
주 의지하리라
내가 산을 향해 눈을 들어
너의 도움을 구하면
너를 지켜 큰 환난에서 내 영혼을
건지리라
나 이제 주의 성산을 향해
내눈 바라보리니
낮에 해가 두렵지 않고 밤에
달도 두렵잖네
주 나의 도움되시며
나의 그늘 되시네
그가 영원히 나의 출입을
오 지켜주시리라
오 주여 내 맘에 지금 오셔서
풍랑속의 내영 잠잠하게 하소서
오직 내 도움이 주께만 있으니
의지하리라 오
오 주여 내 맘에 지금 오셔서
주여 주여 날 도우소서 잠잠하게
잠잠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