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도
시간이 갈수록
네가 지워지지를 않아
일년과 같은 하루가 지나고
변함이 없는 너의 모습을 보았지
나 이렇게 아픈데
왜 너는 그대로 인거니
매일 너를 그려보다
문득 생각이 안날 때
숨겨왔던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수줍게 짓는 미소에
나도 모르게 한숨만
멈춰버린 우리 시간 속에
닫혀진 채 살아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도
시간이 갈수록
니가 지워지지를 않아
너의 모습을 보고 난 후에는
나도 모르게 두뺨에 흐르는 후회
나 이렇게 아픈데
왜 너는 그대로 인거니
행복했던 우리의 모든 날들을
하나 둘 기억 속에 남겨둬야해
사랑해 사랑해
이제는 못하는 그 말
소리쳐 부르면 네게 닿을까
오직 너만을 사랑해
하지만 못하는 그 말
나의 가슴 속에
혼자서 외치는 그 말
네가 없는 내 하루가
끝없이 반복되겠지
행복했던 우리 추억 속에
닫혀진 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