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많은데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넌 너무 도도해보여
다가가기 어려워
나도 꽤나 용감했던 사나이였는데
니 앞에선 겁쟁이처럼 움츠러들어
넌 너무 무서워 보여
다가가기 두려워
한땐 나도 여러 여자 울려봤는데
너란 여자 까딱하면
내가 울겠어
니 앞에 서면 자신 없는 나
너 때문에 나 애를 태우네
니 앞에 서면 자신 없는 나
너 때문에 나 애를 태우네
나 너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아무리 애를 써봐도
시크한 모습에
나홀로 애를 태우네
넌 너무 도도해 보여
다가가기 어려워
넌 너무 무서워 보여
다가가기 두려워
넌 너무 비싼 것 같아
손에 넣기 어려워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니 앞에 서면 자신 없는 나
너 때문에 나 애를 태우네
니 앞에 서면 자신 없는 나
너 때문에 나 애를 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