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 건 없었다 단지 나의
모든 생각들엔 현실감이 붙어
세상은 나에게 관대하지 않았고
나 역시 세상엔 반대로만 걸어가
마땅한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에 소리를 질러봐도
내 안에 맴도는 메아리 뿐
조금씩 난 올라갈 거야 지금
내가 바라보는 게 결코
틀린 것이 아니기를
희망이란 좋은 거니까 나는
그걸 잡아
더 더 높은 곳을 향해 갈거야
때때로 아래로 떨어질 수 있지
하지만 다시금 올라설 수 있지
나 있는 곳 바닥이래도
아직까지 나는 나를 믿는 걸
빛나 빛나 빛나는
저 별들처럼 어두운
밤일수록 더 밝게 피어날
나의 꿈
조금씩 난 올라갈 거야 지금
내가 바라보는 게 결코
틀린 것이 아니기를
희망이란 좋은 거니까 나는
그걸 잡아
더 더 높은 곳을 향해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