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가 없어 너의 속마음
비밀이 많은지 말수가 별로 없는
너는 나를 알아
너는 사람들 앞에서
나를 소개할 땐 그냥 아는 오빠
그냥 아는 사람
너는 나를 몰라 우린 대체 뭐야
너는 내게 그저 그냥 아는 여자
길을 걸을땐 가슴 설레게
내 손을 꼭잡아
남들이 보면은 다정한 연인 처럼
너는 나 잠들려 할 때
술에 취한 채로 내게 전활 걸어
집에 쳐들어 오지
너는 나를 몰라 우린 대체 뭐야
너는 내게 그저 그냥 아는 여자
너를 만나고 되는게 없어
너를 매일매일 그리고 있어
너를 만나고 되는게 없어
너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
너를 만나고 되는게 없어
내게 매일매일 빠지고 있어
너를 만나고 되는게 없어
너는 언제나 입만열면 구라
너는 나를 몰라 우린 대체 뭐야
너는 내게 그저 그냥 아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