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못 본 척해
어젯밤 내 얘기가
부담스러워 그러는거야
왜 내 맘을 몰라
나도 괜찮은 여잔데 한번쯤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거잖아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 어깨에 손 올리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정말 죽을 것 같아
난 정말 바본가 봐
이대로 아무 말 하지 않았으면
그냥 친구라도 좋았었는데
이대로 그냥 두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 말을 한거야
왜 난 아닌 건데
사실은 아직까지
너의 그 대답 믿을 수 없어
왜 그런 말 했어
언젠가 나를 보고 애인보다
내가 훨씬 좋다고
넌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렇게 날 아프게 해
하지만 난 언제나
오직 너뿐이잖아
난 정말 바본가 봐
이대로 아무 말 하지 않았으면
그냥 친구라도 좋았었는데
이대로 그냥 두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 말을 한거야
난 정말 바본 가봐
이대로 아무 말 하지 않았으면
언젠가 내 맘 알게 될 텐데
이대로 그냥 두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 말을 한 거야
나도 모르게 그 말을 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