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이 아니었나 봐
이제 아무 말할 수 없지
되돌릴 수도 없지
모두 내가 한 말이었으니
네가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어
네가 떠나는지도 알 수 없고
하지만 너무 선명한 너는
매일 밤 나의 꿈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해
그렇게 하얗게 외면해
내 입가에 울렸던 말들 새로
말이 되지 못한 마음에
잊혀진 약속과
떠나가버린 희망 속에
고인 눈물이 마르게
그렇게 하얗게
그렇게 하얗게 외면해
내 입가에 울렸던 말들 새로
말이 되지 못한 마음에
잊혀진 약속과
떠나가버린 희망 속에
고인 눈물이 마르게
그렇게 하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