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 밤 홀로 가지
위에 덮힌 겨울과
마음은 차갑게 서려 내리듯
산산히 무너져
네가 속한 고통의 찢어지는 아픔이
붉게 비친 하늘에 달빛이 걸려
베어진 달이여
우린 그 빛 속의 머물러
갇혀버린 환상속의 자인
그래 넌 타락해 타락해 더욱 타락해
세상에 속한 체 타락해 계속 타락해
연기는 짙어지고 생명은 숨을 멈춰
베어진 달이여
우린 그 빛 속의 머물러
갇혀버린 환상속의 자인
하늘 위에서 너의 타락한 모습이
해매이는 검은 달의 꿈속에 사라져
더 이상 길을 잃지마
더 이상 길을 잃지마
더 이상 길을 잃지마
더 이상 길을 잃지마
더 이상 길을 잃지마
더 이상 길을 잃지마
마모된 진리속을 이어주는 정의가
필요없는 그 곳에서
타락해도 여전히 널 사랑해
타락해도 여전히 널 위해서
타락해도 여전히 널 사랑해
타락해도 여전히 널 위해서
하늘 위에서 너의 타락한 모습이
해매이는 검은 달의 꿈속에 사라져
하늘 위에서 너의 타락한 모습이
해매이는 검은 달의 꿈속에 사라져
완전했던 너의 행복했던 낙원이
어리석은 욕심과 오만함
속에 묻혀
죄가 되고 타락 하고 썩어
계승되어 온
여긴 영원한 굴레의
영원한 굴레의 죄의 가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