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거칠던 삶
매일 붙어대던 싸움
멈추게 날 붙잡은 사운드
뜨거운 숨의 방향을 바꿔 뱉네
마음의 상처를 닦아냈네
내 모든 것 다 바쳐 해내
이전엔 느끼지 못했네
지난 후회로 흐느끼네
탓하기 바빴던 날 쳇바퀴
같다 느끼던 날
모두를 속여도 난 나만은
어째 못 속였나
착각을 비추던 거울은 깨졌어
입꼬리 당기던 거짓을 버렸어
이 노래 가다듬고 안 불러
이 노래 귀 담아 듣고 날 불러
내 어깨에 부딪힌 건 니가 아닌 나
내 앞길을 막은 것도 니가 아닌 나
찬 바닥에 끝에 닿게 했던 것도 나
니가 아닌 나 니가 아닌 나
내 눈물에 비친 것도 니가 아닌 나
내 거울에 상처 준건 니가 아닌 나
날 비난의 칼에 세워
욕했던 것도 나
니가 아닌 나 니가 아닌 나
발목을 잡던 시간과 사람 탓 그만
더딘 걸음의 이유 넘친 내 기만
나를 못보고 갇혀 울기만 했던
시간을 밟고서 이제는 말해 희망
기름과 물 현실의 다툼
섞이지 못해 너와 다른 말투
인정해 이제 내가 만든 아픔
조금 느려도 방향 잃지 않고 가
원하기 바빴어 나 그랬어 비참한
고백을 남기고 이젠 나를 깨워
술에 젖은 입술로 가렸던 포장
숨기지 않고 드러내 표정
철 없던 지난 핑계로 가득한
욕심에 발악했던 날들이여 날아가
이제는 알아 전부 니가 아닌 나
날 울게 했던 것들 모두 니가
아닌 나
내 어깨에 부딪힌 건 니가 아닌 나
내 앞길을 막은 것도 니가 아닌 나
찬 바닥에 끝에 닿게 했던 것도 나
니가 아닌 나 니가 아닌 나
내 눈물에 비친 것도 니가 아닌 나
내 거울에 상처 준건 니가 아닌 나
날 비난의 칼에 세워
욕했던 것도 나
니가 아닌 나 니가 아닌 나
내 어깨에 부딪힌 건 니가 아닌 나
내 앞길을 막은 것도 니가 아닌 나
찬 바닥에 끝에 닿게 했던 것도 나
니가 아닌 나 니가 아닌 나
내 눈물에 비친 것도 니가 아닌 나
내 거울에 상처 준건 니가 아닌 나
날 비난의 칼에 세워
욕했던 것도 나
니가 아닌 나 니가 아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