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잊으려고 해봐도
떠나지를 않는다
너만을 바라보던 날들은
생활 속 전부였지
날 좋아하는 여자 모두다
소용없다 하잖아
이해해 부담 느낀다는 걸
잘 봐 어디 나만큼
잘생긴 남자 있니
당연한거다 너 정말 잘 선택했다
모든 걸 정리할게 기다려
이젠 나만 믿고 살면돼
이런 얘길 하는 날 보며
가슴 설레일 줄 알았다
눈을 감아봐 너의 볼에
입을 맞추면 이대로 끝나
너는 내 꺼다 오 이런 다 깼잖아
너무도 달콤했던
꿈들이 떠나지를 않는다
어젯밤 나였다면 널 두고
고민 안했을텐데
잘 봐 너를 위해 신경 좀 써봤다
알아 어떻게 하든
난 그냥 나일꺼란 걸
그래도 한두번도 아니야
눈이라도 마주쳐줄래
내가 그렇게도 싫으니
너를 잊으라는 얘기니
그럴 순 없어 너를
사랑한게 죄라면
차라리 나를 여기 묻어버려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니가 정말 내게 오는지
신께 감사했다 널 주신
근데 어떻게된 일이냐
보고 말았다 나보다
더한 너의 모습
아니다 평생 혼자 살꺼다
너무해 속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