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내게 죄가 있었대
Actually do I
nah It's okay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 있을 때
두 사람의 죄가
내게도 남아있을거래
말이 되는 소릴 해
솔직히 거짓말 몇 번
한 적은 있어도
진짜로 그것뿐인데
예수 그게 누군데
십자가에서 죽었네
모르는 사람이지만
일단은 참 애석해
교회에 가도 늘 똑같은 말 뿐이네
억지로 앉아있으면
바보가 된 기분이네
so
일요일은 내게 고문
but
우리 집 가훈은
변함없이 빛과 소금
그렇게는 절대로
못살아 난 있잖아
하나님쯤은 없어도 돼
잘 먹고 잘살아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런 소설 같은 사랑
영화에서는 먹힐지
몰라도 나는 아니야
나를 이끌어주오 나의 등대여
나를 비춰주오 밝은 눈동자여
이런 내가 잘못을 해도
이런 내가 변할지라도
그대만은 나의
Father
변치 않죠 나의
Father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nobody can't change me
somebody said that He can maybe
혼자라고 느꼈을 때
그는 이미 내 손을 잡고 있었어
이상해 괜히 미안해져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뭔가가
분명 있음이 느껴져
난 그게 궁금해서 무조건 믿었지
무식함으로 밀었지
번개처럼 온 사랑
나는 마치 피뢰침
처음엔 어색했어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는 게
무작정 기도했어
If so let me see you fa
매일 밤 나는 의심하며 물었지
혹시 내 이름 아냐고
I know my son
사랑한다 아들아
하지만 난 너무 두려웠어 그동안
내가 지은 죄가 용서가 될까
여전히 어두워 내 삶이 가진 색깔
나를 이끌어주오 나의 등대여
나를 비춰주오 밝은 눈동자여
이런 내가 잘못을 해도
이런 내가 변할지라도
그대만은 나의
Father
변치 않죠 나의
Father
난 이제 혼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해
그 분이 없는 삶 이대호 없는 롯데
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를
만드신 목적이 정해져 있었네
내 부끄러운 입술과
부족한 목소리로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조차도 알고 계신
아바 아버지
당신은 치료하고 싶지 않은 나의
allergy
가장 힘든 건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그래서 내가 믿는 건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그래서 내가 믿는 건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가장 힘든 건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그래서 내가 믿는 건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그래서 내가 믿는 건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나를 이끌어주오 나의 등대여
나를 비춰주오 밝은 눈동자여
이런 내가 잘못을 해도
이런 내가 변할지라도
그대만은 나의
Father
변치 않죠 나의
Fa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