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 내리던 비
니가 사랑한 그 가을 비처럼
비 오는 날이면
넌 항상 비를 맞으며
빗속을 걷자 했지
우우 외로운 사람은
가을비를 좋아한다고
지금도 비오는 가을이면
니 말이 생각나
내 두 눈 속에 가득 차버린
쓸쓸한 이 비처럼 우
난 알고 있었지 그게 마지막인 것을
너의 그 슬픈 두 눈
바라볼 수 없었어
어느 가을날 비처럼
지금도 비오는 가을이면
니 말이 생각나
내 두 눈 속에 가득 차버린
쓸쓸한 이 비처럼 우
난 알고 있었지 그게 마지막인 것을
너의 그 슬픈 두 눈
바라볼 수 없었어
어느 가을날 비처럼
어느 가을날 비처럼
어느 가을날 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