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빛으로
물든 나의머릿속 깨져버린
너의 조각들로
가득차 선명해져
너의 얼굴이 너의 목소리
그래 내가 나 따위가
너같이 아름다운 여잘만난 다는
말도안될
헛된생각 일뿐이야
천천히 지워야겠지 나혼자
사랑한거지
이밤이 지나면
조금 더 멀어지겠지
이렇게 흘러가
오늘이 지나기 전에 말
하고싶은데
널 위한 이노래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반쯤풀린 눈과 넥타이
차라리 너란 사람
몰랐다면
지금 이 시간이 조금은
편해졌을수도 있어
내가 지고가야할 댓가라면
내 등에 엎혀 지금당장
반듯한 정신으로 기다릴게
니 몸과 마음
다 잃어버린 감정들
저리 치워놓고
시간을 죽여
부드러운 손과 발이 내 눈앞에
있다면
내 거친 손과 발을
잘라낼수도 있어
온몸의 세포가
너 때문에 꼬여서
내 목을 조여
숨을 멈춘지도 벌써 오래됐어
기억의 저편에
니 얼굴이 희미하게
웃고있을뿐인데
전혀 거리가 좁혀질 생각을 안해
특별한 기억은 하나도 없는데
난 니 눈을 노려봐 또렷하게
이밤이 지나면
조금 더 멀어지겠지
이렇게 흘러가
오늘이 지나기 전에
말 하고싶은데
널위한 이노래
이밤이 지나면
조금 더 멀어지겠지
이렇게 흘러가
오늘이 지나기 전에 말
하고싶은데
널위한 이노래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