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걷던 그 거리 나즈막한
목소리
눈물이 흐른 뒤에 알았어 마지막
인사라는 걸
Stay
Please stay
그리운 마음에 다시 또 하루를
보내며
나 상심의 시간들을 보내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은 뜨거웠던
태양은
캄캄한 어둠 속에 사라져 차갑게
변해갔어
Stay
Please stay
잡을 수 없어서 사라지는 너의
모습을
나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
잡을 수가 없어 사라지는 너의
모습을
기억을 붙잡고 싶어 그 찬란한
시간들을
이제 떠나 보내려 하네
눈을 뜨면 다시 그 거리
나 홀로 서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