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지칠 줄도 모르는 이 아픔도
시간 속에 닳고 닳아서 언젠가는 낫게 되리란 걸
그래요 다른 사랑 오면 그대 사랑은
싫어도 그냥 다 잊혀지게 되겠죠
하지만 항상 내 맘은 내 말을 듣질 않죠
내 맘이 내가 아닌 것처럼 아파도 그댈 쥐고 있네요
어떻게 하나요 내가 아는 건 그대 사랑 뿐인데
어떻게 살아요 숨막히도록 그대 보고 싶은데
내가 그댈 잊는 일보다
하룰 산다 해도 그대 사랑이라면 좋겠어
한참을 지나 왔어도 난 하루도 못 왔죠
거짓말 같은 나의 이별은 그대 사랑만 기억하네요
어떻게 하나요 내가 아는 건 그대 사랑 뿐인데
어떻게 살아요 숨막히도록 그대 보고 싶은데
내가 그댈 잊는 일보다
하룰 산다해도 그대 사랑이라면 좋겠어
나를 용서해요 이 세상에서 보낼 수가 없네요
내가 그댈 지워 버리면
이미 이 세상엔 나란 사람조차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