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계절은
돌고 돌아 돌아온 봄
지난 봄과는 다른 봄
벚꽃이 순식간에 피고 져 구경할
여유는 없어
그냥 살고 살어 요즘처럼
부지런한적이 또 있었을까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낮과 밤을 얼씨구나 살고
아침에야 드는 잠자리 요즘엔
찌푸둥해 등허리
그래도 살만해 내머린 계속 가라네
두다리
추욱 처지긴커녕 ？ 다시 가래도
가겠네 군대
기다리니 찾아왔네 봄 잼
uh bom jam uh 봄날의 JAM
uh bom jam uh 봄날의 JAM
누구나 그렇지 시간의 흐름은
막을수도 거를수도 없단걸
짧다면 짧은 인생 그리고 일생 단
한번뿐인 지금
감성팔고 앉았네라고 해봐 좀
대놓고 말해줘 좀 관심도 필요한걸
어차피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것
빈손으로 왔다가 한줌의 재로
돌아가는것
외로움은 누구나 겪는것
외로움뒤에 찾아올 그건
외로움의 반대말을 찾아 그저
오늘을 느껴
uh bom jam uh 봄날의 JAM
uh bom jam uh 봄날의 JAM
그저 오늘을 살자 내일은 내일 살고
그저 오늘을 살자 담달은 그 때 살고
곡작업 길게 안해 그자리에서
느낌왔네
그것은 나름대로의 JAM
봄날의 JAM BOM JAM
uh bom jam uh 봄날의 JAM
uh bom jam uh 봄날의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