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외로워도
이건아니잖아
모르겠어
지금 내가 필요한건
바로 너
baby girl
푹 파인 너의 가슴골
날 유혹하는 너
다른 여자와의 소개팅은 왠말
그건 필요 없어
나는 여기 없어
오로지 니 맘
여자들의 맘
알수 없어
알수 없어
어쩜 그래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왜왜 속마음을 숨기는지
옆에 있는 그녀
붕붕 떠다니는
풍선마냥 들떠있잖아
미안해지기 싫어
이제 그만해
그녀 아닌 그녀
너란 여자만 있음돼
내 눈동자에 비친
니 모습을 봐
내가 널 보는 모습이야
널 바라 보는 시선
그게 바로 나의 시선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아직도 모르겠니
니옆에 여자가 아니라
중요한건 바로 너
1년이 가고 10년이 가도
변치 않을 이 맘
더 이상 나의 속도 모르는
눈치 없는 너의 모습에
내 맘은 아파와
너와 가까와질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
착각 속에 빠져버린 나
나만 점점 상처 받아
그녀와 같이 집 가는 길
전화번호 안 딴 이유
너란 여자 때문 때문
때문이야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