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메제스티 !!!
오늘에야 난 널 보았어
수많은 창문들을 열고
안녕, 메제스티 !!!
오늘에야 난 널 만났어
정원을 가득 메운 장미들을 지나
나는 이미 알고 있었지
우리가 우리가 상상하는 곳에
우리 함께, 가 닿을 수 있다는 걸
우리가 바라던 그대로
흩어져 날리는 꽃 잎처럼
서로에게 가 닿을 수 있다는 걸
안녕, 메제스티 !!!
신비로운 너의 두 눈에
수많은 별들이 가득 담기고
안녕, 메제스티 !!!
우리 마주 잡은 손 위에
밤바람에 씻기운 별 빛들이 쏟아지네
나는 이미 알고 있었지
우리가 우리가 상상하는 곳에
우리 함께, 가 닿을 수 있다는 걸
우리가 바라던 그대로
흩어져 날리는 꽃 잎처럼
서로에게 가 닿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알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