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듯 말듯 눅눅해지 날이면
한쪽 가슴이 허전해서 도지는 병
가만히 있는 내 목에 목줄을 달어
내가 무서워서 가만 있는 줄 알어
토를 달면 싸움이 날 게 불보듯 뻔해
왜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몇번의 문자 성의없는 답에
지쳐가는 지금
구름낀 날씨만큼이나 우울한 기분
아침드라마처럼 막장을
달리는 story
철없는 중학생처럼
깨지고 사귀는 놀이
넌 얼음 난 불
넌 가만히 있고 내가 가서 땡해주는
너만 편한 꼴이 맘에 안들어
울 엄마가 니 시중드는 줄 알면
난리 good
개코처럼 아주 난리가 날걸
젠틀함 짐승남 자상함
니가 원하는것들
sexy한 베이글녀는 없는 줄알어
싸우자는게 아냐
니 맘을 어떻게 알아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원해
싸우자는 게 아냐
니 맘을 어떻게 알아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원해
이젠 없어 uh uh uh
니가 내게 활짝 지은 미소
이젠 없어 uh uh uh
달콤한 너와의 입맞춤도
왜 그렇게 몰라
내 마음을 몰라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이젠
Give me your love
Give me your love
왜그래 내가 뭘 잘못했길래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니 baby
날 내버려두지마 피곤하단 핑계
바쁘단 거짓말
맞춰보려 했어
니가 원한 만큼
돌아오는 건 단지 애정없는 말투
여러번의 phone call
니 전환 어린애처럼
울기만해 매일 밤만 되면 꺼놓고
아는 오빠 아는 동생
아는 건 참 많아
이거 하랴 저거 하랴
바쁠대로 바뻐
너어제 뭐했어
12시 다 넘어서
다 알고 있으니까 내게 말해 어서
뻔한 똑같은 레파토릴 늘어놓고
피곤하다며 전활 끊어 뻔뻔해
아무렇지 않은 듯
다른남자를 만나고
내게 얘기하겠지 신경쓰지 말라고
니 마음속 난 1번 출구앞에
사랑을 구걸하고 있어
지나치지마
니 마음속 난 1번 출구앞에
사랑을 구걸하고 있어
지나치지마
이젠 없어 uh uh uh
니가 내게 활짝 지은 미소
이젠 없어 uh uh uh
달콤한 너와의 입맞춤도
왜 그렇게 몰라
내 마음을 몰라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이젠
Give me your love
Give me your love
Give me your love
Give me you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