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서 졸다보니 어느새 인천에 왔네
낡은 집 찾아서 마주보면 그녀의 창백한 얼굴
피곤한 눈 웃음 건조한 말투로 낯선
이 밤을 둘이 함께하네
그녀의 고향은 충남 유성, 그녀의 오빠는 대위
어느 겨울날 밤 꿈을 안고 인천행 막차에 올라
추위에 떨던 밤 눈물로 지샌 밤 뒤에
그녀는 인천을 품었네
We live in Dream House
We live in Dream House
We live in Dream House
We're gonna leave this place
가네 우린 가네 멀리 떠나 가네
지친 꿈을 안고 다시 떠나 가네
가네 우린 가네 멀리 떠나 가네
저기 새 고향을 우린 다시 찾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