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나홀로 외로운 아픔에
너를 보낼 준빌 하는 난
너만을 원했어 나의 남은 사랑안에서
주인공이 되주길
이제 떠날래 늘 그래왔듯이
아주 작은 감동만 남긴채
짧은 사랑 더 깊은 상처만주고
조금씩 나를 버려갈거니
너 한번만 아니 더 많이 날 울려주고 가
또다른 사랑에 흘릴 눈물 없게
넌 아니길 난 꼭 너이길
나 늦은 힘겨운 기도 영원히 너
함께 해주길 아니 조금만 내게
다 끝난거야 늘 그래왔듯이
가슴에 묻지 못할 추억뿐
나 혼자한 짧았던 지독한 사랑
그 뒤로 나만 남겨진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