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저어 항해하는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