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불빛 어질러진 방 나 혼자
만으론 버거워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그래 하고픈 말은 다시 허무하게만
이 공간을 맴돌다 또 사라져가
but 네게 닿길 원해 난
baby baby baby girl
I need you need you right now
knocking on your mind
너의 번호를 누르고 난 뒤
들리는 신호음 마치 이 순간은 timeless
닫힌 문을 활짝 열어줬으면 해 ma dear
드리운 어둠을 치워줄게 난 달빛
처럼 always 너의 곁
그러니 되어줘 너는 별
더는 겁낼 시간 없으니 서둘러
마음을 전할래
바로 전화할게
받아줘 ma babe
잠시 후 네 목소리가 들린다면
난 무슨 말로 첫마디를 떼면 될까
너뿐이라는 그런 뻔한 말로는
전할 수 없는 게 있어 baby
특별한 표현은 못 해도
만약
네가 이 마음을 받아준다면
네가 내 진심을 알아준다면
네가 내 전화를 받아준다면 난
please be my girl
and let me be your man
닫힌 문이 열리고 네 모습 보일 때
네 손잡고 어디까지든지 떠나보려 해
믿고 따라와 줄래
나와 함께해 줄래
너와 있을 순간을 상상하면
그건 날 움직일 이유가 돼
한순간을 넘어
불안 가득한 밤을 내가 채워줄게
지난날의 난
잠에 든 것처럼 멈춰있었지만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너는 나를 변화시켜
다 달리 보여 너가 있는 이 세상이라면
나 자신조차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