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녹인 햇살 사이로
서로를 보며 꿈을 꾸는 눈빛
나 오직 바라는 단 한 사람 그대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없죠
지나온 시간들
기다림 속에 지쳐 흘렸던 눈물도
그대 미소에 멀리 사라져 버리네
난 믿고 싶어요 영원이라는
어떤 틈도 없이 맞닿아 있는
우리 둘의 처음과 끝이 하나로
연결된 순간 바로 지금
별빛을 두 손 가득히 모아
그대 하루 곳곳에 놓아주고파
깊은 밤에도 눈부시도록
눈을 감아도 어둡지 않도록
난 믿고 싶어요 영원이라는
어떤 틈도 없이 맞닿아 있는
모든 하늘을 머금은 노을처럼
내 가슴에 물드는 그대
You are my miracle!
난 믿고 싶어요 영원이라는
어떤 틈도 없이 맞닿아 있는
난 믿고 있어요
영원이란, 두 손 꼭 잡은 바로 지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