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길 건너에
나에게 걸어오는 네가 보여
눈을 또 못 떼
넌 또 늦었네란
장난 섞인 인사말로 난 입을 떼네
할 것도 없어, 걸을까?
아무 생각 없이 말이야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 왜 이래, 나 왜 이래
나 반쯤 고장 난
오래된 장난감처럼
뚝딱이고 있어
우리 어떡할까?
좋아한단 말로는 부족해서
준비했어 달과 별로
가득 찬 완벽한 밤
All is for You
많이 서투른가 봐 나는 아직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계속 고민하다가
어느새 서로 가야 할 시간이야
매일 이렇게 하다가는
영원히 너를 놓칠 거 같아
용기 내서 전활 걸어도
너 왜 거기 없니
할 것도 없어, 걸을까?
아무 생각 없이 말이야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 왜 이래, 나 왜 이래
나 반쯤 고장난
오래된 장난감처럼
뚝딱이고 있어
우리 어떡할까?
좋아한단 말로는 부족해서
준비했어 달과 별로
가득 찬 완벽한 밤
All is for You
우리 어떡할까?
좋아한단 말로는 부족해서
준비했어 달과 별로
가득 찬 완벽한 밤
All is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