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말투, 너의 온도,
너의 행동까지 전부
아마 나는 쉽게 잊지 못하겠지 모두
이제 와 말해 뭐 하겠어 끝난 일인데
듣기만 해도 너에게는 아픈 일인데
네가 울던 모습, 받은 상처들만 내게 보여
좋은 기억들만 보란 듯이 내게 모여
감정이 극에 달해 네가 주저앉던 곳
이제는 내가 습관처럼 자주 가
위로의 술잔도 이제는 지겨워 난
저리 치워줄래
제발 혼자 있고 싶어 all night
빈 집에 네가 없이 들어오는 길
마주치는 저 사람들이
전부 비웃는 것만 같아
이제야 난 너가 안아주던 날
너와 일상을 나누던 날
괜찮다며 감싸주던 날
생각나 다투고 저녁 차려 주던 날
강한 너가 아파하던 날
이제 와서 후회가 돼 난
망가지고 있어 난
너의 얼굴, 너의 성격,
너의 습관까지 전부
아마 나는 쉽게 잊지 못하겠지 결국
이제 와 소용없지 알아 끝난 일인데
생각만 해도 너에게는 아픈 일인데
너의 우는 모습 봐도 아무렇지 않던 내가
웃고 있는 사진 보니 이젠 울 것 같아
선택지 없던 네가 겨우 할 수 있는 건
홀로 벤치 앉아 숨죽이며 우는 일
위로의 술잔도 이제는 지겨워 난
저리 치워줄래
제발 혼자 있고 싶어 all night
빈 집에 네가 없이 들어오는 길
마주치는 저 사람들이
전부 비웃는 것만 같아
이제야 난 너가 안아주던 날
너와 일상을 나누던 날
괜찮다며 감싸주던 날
생각나 다투고 저녁 차려 주던 날
강한 너가 아파하던 날
이제 와서 후회가 돼 난
망가지고 있어 난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어봐도
다시 너와 닮은 여자를 애써 찾아봐도
결국 다 너가 아니잖아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어봐도
다시 너와 닮은 여자를 애써 찾아봐도
결국 다 너가 아니라서
이제야 난 너가 안아주던 날
너와 일상을 나누던 날
괜찮다며 감싸주던 날
생각나 다투고 저녁 차려 주던 날
강한 너가 아파하던 날
이제 와서 후회가 돼 난
망가지고 있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