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적 우리 동네 골목대장
하고 싶은 대로 뛰어놀고 내 맘대로
위풍당당 발걸음은 패기 있게
으라차차차차 큰형님 나가신다
오늘 밤은 부끄러워 하덜들마
남들 눈은 신경끄고 와하하하
일분일초 이 시간이 아깝잖아
아자자자자자 하얗게 불태워
신나게 사는 게 좋아
다 잊고 딴 생각 말고 즐겨
따라와 오빠가 책임져
하고픈 대로 해
놀자 후회는 내일 해
미친 듯 뛰자 땀으로 샤워해
소리쳐 모두 다 일어나
화끈하게 질러버려
발등에 불 떨어 진 듯 뛰어
우리 누나 탭댄스처럼 뛰어
이 노랜 남 눈치 보기엔 짧기에
이번이 마지막인 듯 뛰어
어벤져스의 캡틴처럼
오늘은 내가 캡틴
외롭다면 나를 따라와 봐
혼잔 아무런 의미가 없지
신나게 사는 게 좋아
다 잊고 딴 생각 말고 즐겨
따라와 오빠가 책임져
하고픈 대로 해
놀자 후회는 내일 해
미친 듯 뛰자 땀으로 샤워해
소리쳐 모두 다 일어나
화끈하게 질러버려
놀자 후회는 내일 해
미친 듯 뛰자 땀으로 샤워해
소리쳐 모두 다 일어나
화끈하게 질러버려
놀자 후회는 내일 해
미친 듯 뛰자 땀으로 샤워해
소리쳐 모두 다 일어나
화끈하게 질러버려
놀자 후회는 내일 해
미친 듯 뛰자 땀으로 샤워해
소리쳐 모두 다 일어나
화끈하게 질러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