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너무 바빠 아침도 못했어
나는 그냥 그저 핫쵸코 한잔생각에
커피포트에 물을 끓였어
바쁜 하루가 지나고
지친몸 빨리 걸으며
집에돌아오니 날반겨준건
입김 나오는 차가운
방 문을 열자 생각난
(아맞다 그랬었지?)
식어버린 핫초코
핫초코의 원망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나 봐
바빴니 날 생각 못할 만큼
내몸은 차갑게 식어버렸잖아!
식어버린 핫쵸코
난 식어버린 핫쵸코를 버리지도
먹지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있었지
핫쵸코가 말하는 것 같아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고팠던
식어버린 나의모습 비춰져
나도 식어버린 테이블 위 핫쵸코처럼
누군가에게 잊혀진건 아닐까
식어버린핫초코
핫초코의 원망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나 봐
바빴니 날 생각 못할 만큼
내몸은 차갑게 식어버렸잖아!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
식어버린 핫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