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은 방 안에서
스위칠 켜놓은 채로
이른 저녁에
지친 나를 깨워
깨진 삶 속에선
일러 만족해선
빛이 저물 때
밤을 나로 채워
공책에 베껴둔 verse는
진부해 빠져 틀에 박힌 걸
바꾸려니 정색했네
빡치네 가만히 닥치고 있는 처지에
hey 꼰대 스니친
빠져 미래엔 백수 해
봤잖아 너네 책상 뺐으니
처음 봤다면 봐 이게 best니
괜찮아 좀 느려도
매일 한 걸음 더 가고
나는 매일 스치기만 했지만
됐어 머뭇했던 만큼 가야지
say 저 멀리
옆에 의견은 멀리
okay 저기 다이빙
수많은 질문은 잠시 덮지
Find better way for better life
Better do it for better life
내게는 빵점 흉내 내는 거
내 신은 봤네 내 계획도
한계란 박스는 더 가볍게
처음 뻗대 억까 골대 샷에도
왜냐면 가지기 위해 더
약해빠지기만 해도
better way for better life
Better do it for better life
내게는 빵점 흉내 내는 거
내 신은 봤네 내 계획도
한계란 box는 더 가볍게
처음 뻗대 억까 골대 샷에도
왜냐면 가지기 위해 더
약해빠지기만 해도
비좁은 방 안에서
스위칠 켜놓은 채로
이른 저녁에
지친 나를 깨워
깨진 삶 속에선
일러 만족해선
빛이 저물 때
밤을 나로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