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아마 혜정이에게 말했나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단어가
그만 뜨는 때까지는 음악을 하겠다고
이제 넌 결혼했지
카톡에 널 닮은 예쁜 애기
여전히 난 나아진 거 없이 two steppin
play them beats
오 그대 시간이 많이 흘렀지 이제
억울해 난 아직 그대로 제자리 앉아있네
내가 더 잘 나갈 줄 알았어
근거 없는 자신감 맞아
사랑하는 그대는 떠나간 후에
진짜로 더 좋은 사람 만났어
back to the bass shit like this
여기있는 chicks no wifing
나이 드니까 no side chick
허기지는 배 mo side dish
now wrap it up 이미 열두시
택시 문을 열었지
얼른 나는 집으로 go
스쳐 가는 모텔 로고
그대는 잘 지내냐고
물어볼래도 난 카톡 못해
그냥 프사만 바라봐 부럽게
그대가 나를 원하던 그때로
i cant i cant go go back
시간이 지나도 난 쓰레기야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