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새벽 앨범 : 미영아
작사 : 정새벽
작곡 : 정새벽
편곡 : 올다우 (AllThou), Suhyun Kim, 정새벽
미영아
나 잠에 들 수가 없어
어제의 내가 자꾸 말을 걸어
돌이킬 수 없는 생각들을 하게 해
미영아
나 숨을 쉴 수가 없어
내일의 내가 길을 걷지 않고
매시간 나를 조여오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나 요즘 부서져가고 있어
이젠 더 이상 삼켜낼 수도 없이
음
아무래도 내일
난 사라져버리겠지
미영아
나 잠에 들고 싶지 않아
깊은 바다에 빠져
누군가 날 울지도 못하게
툭 하고 붙잡는 기분이 들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나 요즘 부서져가고 있어
이젠 더 이상 삼켜낼 수도 없이
음
아무래도 내일
난 사라져버리겠지
있잖아
사실 난 네가 보고 싶은가 봐
어떤 형태라도 너를 마주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누고
나도
그러고 싶은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