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해 넘어 노을 가에
유유히 흐르는 천년물길
기대고 싶은 형산강의 밤은
오늘도 변함없이 깊어만 가고
못 믿을 세월 못 잊을 사랑
안타까운 청춘만가네
형산아 (형산아)
제산아 (제산아)
형산강아
내 청춘은 몇 번이 더 남았을까
또 가을이 오네
너는 알지
천년을 휘감은 세월
형산강아 말을 해다오
형산강아 말을 해다오
못 믿을 세월 못 잊을 사랑
안타까운 청춘만가네
형산아 (형산아)
제산아 (제산아)
형산강아
내 청춘은 몇 번이 더 남았을까
또 가을이 오네
너는 알지
천년을 휘감은 세월
형산강아 말을 해다오
형산강아 말을 해다오
형산강아 말을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