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그리 떠다니는
마음들에 죽고 사나요
금세 사라지는 껍데기를
오늘도 자르고 붙이며
그런 하루들이 남기는 건
같은 색깔 같은 자세가 담긴
늘어지는 지루한 이미지의 행진
어디서 얻은 얼굴인지
어디서 꺼낸 사랑인지
어떤 무리에 끼는지 대체 왜
그게 그렇게 궁금할까요
그런 계산적인 아름다움에
난 조금도 관심이 없어요
사람들은 거짓말이라며 날 비웃겠지만
그런 질투 가득한 속임수에
몸을 섞을 생각이 없어요
너희들의 시선 하나 없이
나는 예쁜 사람이 될 거야
어디서 얻은 얼굴인지
어디서 꺼낸 사랑인지
어떤 무리에 끼는지 대체 왜
그게 그렇게 궁금할까요
왜들 그리 떠다니는
마음들에 죽고 사나요
금세 사라지는 껍데기를
오늘도 자르고 붙이며
그런 계산적인 아름다움에
난 조금도 관심이 없어요
사람들은 거짓말이라며 날 비웃겠지만
그런 질투 가득한 속임수에
몸을 섞을 생각이 없어요
너희들의 시선 하나 없이
나는 예쁜 사람이 될 거야
달라지지 않으려 공허한 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내 안에 어떤 게 숨 쉬는지
절대 모를텐데
그런 풀린 눈 속에 들기 위해
나를 바칠 생각이 없어요
너희들의 시선 하나 없이
나는 예쁜 사람이 될 거야
너희들의 시선 하나 없이
나는 예쁜 사람이 될 거야
너희들의 시선 하나 없이
나는 예쁜 사람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