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 있는 방에서
나를 보는 게 느껴져
네 마음이 느껴질 때
난 왜 머저리 같을까
둘만 있는 방에서
나를 보는 게 느껴져
네 마음이 느껴질 때
난 왜 머저리 같을까
바보같이 살고 싶지만
바보로 살고 싶진 않아
비어버린 나를 네게 줄까
그런 나를 넌 받아준 걸까
밤녘 풍경을 보며 네 뺨을 만져본다
말로만 안될 마음이
가득 찰 때 너무 무서워
너를 생각하는 마음 사랑일까 무엇일까
맞닿은 가까운 거리
아름다운 너의 속눈썹
둘만 있는 방에서
나를 보는 게 느껴져
네 마음이 느껴질 때
난 왜 머저리 같을까
둘만 있는 방에서
나를 보는 게 느껴져
네 마음이 느껴질 때
난 왜 머저리 같을까
바보같이 살고 싶지만
바보로 살고 싶진 않아
비어버린 나를 네게 줄까
그런 나를 넌 받아준 걸까
밤녘 풍경을 보며 네 뺨을 만져본다
말로만 안될 마음이
가득 찰 때 너무 무서워
사랑일까 무엇일까
꿈틀거리는 이 내 마음
간지러운 그대의 모습
자꾸 일어나는 아지랑이
너를 사랑해도 될까
너는 나를 사랑하니
너를 사랑해도 될까
너는 나를 사랑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