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해 보이는 주님 지친 얼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열매 없는 나무 보시는
허기진 모습의 주님 얼굴
누구를 위해서 주님 저렇게도
힘든 모습 감추시며
빌라도와 유대인 앞에
홀로 핍박받고 서 계시네
주님께서 지금 서 계신 곳
내가 있어야만 했던 곳
죄밖에는 잘한 것 없는
나를 위해 주님 서 계시네
앙상한 주님의 지친 어깨에는
무거운 십자가 지시고
피 흘리며 갈보리 향해
매 맞으며 주님 끌려가네
주님께서 흘린 보혈의 피 값을
무엇으로 나 갚을까
주님 앞에 못난 죄인
그저 눈물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지금 서 계신 곳
내가 있어야만 했던 곳
죄밖에는 잘한 것 없는
나를 위해 주님 서 계시네
앙상한 주님의 지친 어깨에는
무거운 십자가 지시고
피 흘리며 갈보리 향해
매 맞으며 주님 끌려가네
주님께서 흘린 보혈의 피 값을
무엇으로 나 갚을까
주님 앞에 못난 죄인
그저 눈물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