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천왕봉 진달래 꽃 피는데
산새들 지저귀며 노래하는
정다운 언덕길
천왕봉 산 너머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 주던 님
오늘도 못 오실까
암용추 폭포 아래서 산안개 가득하고
보슬비는 하염없이 내리는데
기다리는 그님은 사랑 찾아
행복 찾아 왔건만은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소리 없이 흐르는 건 눈물 이구나
천왕봉 산 너머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 주던 님
오늘도 못 오실까
암용추 폭포 아래서 산안개 가득하고
보슬비는 하염없이 내리는데
기다리는 그님은 사랑 찾아
행복 찾아 왔건만은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소리 없이 흐르는 건 눈물 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