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감고 누워있는 너를 보며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너의 꿈은 빛나길 바라는 맘에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뿐
꿈을 꾸는 너의 감긴 두 눈 속에
눈물이 맺히지 않기를
세월지나 흘려야 할 눈물들이
너무 많아 모두 닦아줄 수 없기에
너는 꿈에서 길을 잃지 않길
나는 꿈들을 잃어버렸으니
밝게 빛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이 자리 그대로 누워
잘 자라며 자장가를 불러줄게
너는 꿈에서 길을 잃지 않길
나는 꿈들을 잃어버렸으니
밝게 빛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이 자리 그대로 누워
잘 자라며 자장가를 불러줄게
하루하루 지친다면
쉬어가도 괜찮아 항상 지켜줄게
엄마니까
밤이 끝나지 않길 꿈에서 깨지 않길
너는 꿈에서 길을 잃지 않길
나는 꿈들을 잃어버렸으니
밝게 빛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이 자리 그대로 누워
잘 자라며 자장가를 불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