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가 도는
방 한구석에 앉아서
질문에 질문을 더해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들
스스로에게 한계점을 두어
커져가던 꿈이 희미해져 가고
집어삼킬듯한 어둠에 지쳐
아무것도 볼 수 없어
하늘에 수많은 별들처럼
정답은 한 가지가 아냐
기분 좋게 한걸음 나가볼까
어려운 파도일수록 좋아
남들이 터무니 없다 해도
꿈과 현실이 다를 필요는 없어
돌아본 지난날들이
후회로 가득해도
날 맞이하고 있는 건
지금 그리고 내일이야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잖아
때론 미숙함도 나쁘지 않아
피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커다란 나의 날개를 펼쳐
하늘에 수많은 별들처럼
정답은 한 가지가 아냐
기분좋게 한걸음 나가볼까
어려운 파도일수록 좋아
남들이 터무니 없다 해도
꿈과 현실이 다를 필요는 없어
걱정만 하며 마음만 졸이는
그런 습관은 내던지고
지쳐버린 맘에
숨을 불어 넣어
짙어진다
하늘에 수많은 별들처럼
정답은 한 가지가 아냐
기분 좋게 한걸음 나가볼까
어려운 파도일수록 좋아
남들이 터무니 없다 해도
꿈과 현실이 다를 필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