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동 고양이 앨범 : 여름이 지난 곳
작사 : 고담동 고양이
작곡 : 고담동 고양이
편곡 : 고담동 고양이
너무나 더웠던
길고 길었던 올해의 여름을 지나
어느새 닿는 곳
우리의 추억이 정말로 많았던 그 곳
어디쯤 있을까
함께 걸었던 새벽이 밝아온 그 길
느낄 수 있을까
뜨거운 바람과 파랗게 빛나던 그 푸른 바다를
그때 넌 내게 말했었지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또 이제 내가 어딜 가든
너를 데려가 달라고
어린애처럼 내게
이 길에 끝에서 널 만날 수는 없을까
이대로 영원히 널 볼 수 없을 것 같아
이 길에 끝에서 니 얼굴 볼 수 없을까
이대로 영원히 난 너를 못 볼 것 같아 아아하
이 여름날이 지나면 이 여름날이 지나면
이 여름날이 지나면 이 여름날이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