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걸까요
요즘은 그대 생각 하면
괜히
마음이 시려요
어쩌면 나 때문에
포기가 익숙해진 그대
항상
미안해요
무심히 흘러 버린
세월들
그대의 어깨를
작아지게 하지만
지금의 당신도
여전히
아름다운 사람인 걸
잊지 마요
바다 위의 꽃처럼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는 누구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죠
세월이 흘러서
머리 위 내려앉은
하얀 눈송이도 꽃을
시들게 할 순 없어요
무심히 흘러 버린
세월들
그대의 꿈들을
작아지게 하지만
지금의 당신도
여전히
아름다운 사람인 걸
잊지 마요
바다 위의 꽃처럼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는 누구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죠
세월이 흘러서
머리 위 내려앉은
하얀 눈송이도 꽃을
시들게 할 순 없어요
사랑받는 소녀에서
어머니가 되기까지
흘려 온 많은 눈물
그 속에 피어난 꽃
그대를 더
아름답게 하죠
바다 위의 꽃처럼
아름다운 그대여
내게는 누구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죠
세월이 흘러서
머리 위 내려앉은
하얀 눈송이도 꽃을
시들게 할 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