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어린시절 나의 꿈은
단단했고 순수했지 지금과는 다르게
이미 지나온 날의 나의 꿈을
그리워해도 돌아오지 않지
커다란 바다가 되고 싶었어
거대한 상어를 품어주는
잔잔한 파도가 들려주는 노래를
살며시 눈을 감고 들어봐
이리와 깊은 바다를 향해 갈까
아무런 걱정없이 헤엄치던 그때
멀리서 바라보던 지금을 던져놓고
돌아선 발걸음을 되돌리고 싶어
커다란 바다가 되고 싶었어
거대한 상어를 품어주는
잔잔한 파도가 들려주는 노래를
살며시 눈을 감고 들어봐
이리와 깊은 바다를 향해 갈까
아무런 걱정없이 헤엄치던 그때
멀리서 바라보던 지금을 던져놓고
돌아선 발걸음을 되돌리고 싶어
한껏 부푼꿈을 안고
그때로 돌아간대도
예전의 바다와는 다를지도
지친 마음 가득 안고
기대에 차있더라도
예전의 바다와는 다를지도 몰라
이리와 깊은 바다를 향해 갈까
아무런 걱정없이 헤엄치던 그때
멀리서 바라보던 지금을 던져놓고
돌아선 발걸음을 되돌리고 싶어
그때 어린시절 나의 꿈은
단단했고 순수했지 지금과는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