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론
이선옥, 장규민
앨범 : Pisces (물고기자리)
작사 : 퍼플썸
작곡 : 퍼플썸
편곡 : 캐빈문, 최공, 장규민
마치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처럼 다른 세상이라도 본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난 너의 꿈속으로 끝없이 다녀온 것 같다
다른 세상 사람을 만난 것처럼 거부할 수 없던 그 때 그 빛을
난 사랑이라 믿고 부르려한다 내 삶은 빛났다
한 걸음만 더 함께하면 마치 영원할 것 같던 기분을
믿어 버린 채 잃어버린 채 나는 또 울었다
한 걸음만 더 함께하면 마치 영원할 것 같던 순간을
믿어 버린 채 잃어버린 채 나는 또 울었다
주인인 듯 내 맘에 들어와서 짐을 꾸리며 사라진다
내 맘의 주인은 다시 내가 됐다 이제 편안해지겠지
유령처럼 다녀가는 모습에 밤새 어딘가 찾아 따라가고파
내 삶의 주인이 또 네가 될까봐 숨죽이고 있다
내 삶의 주인이 또 네가 될까봐 숨죽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