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날 듯이 사라진 별처럼
내 밤도 잊혀졌구나
걸음마다
정한 듯이 똑같은 시선들
내 맘도 달라졌구나
토라진 날
달래 주던 엄마의 밤처럼
따스히 빛나고 싶어
이대로 난
빛을 잃은 별이 될 것 같아
담담한 척 숨어 봐도
무심한 척 가려 봐도
새벽 끝에 피어난 별처럼
어린 날의 날 깨우듯
지난밤의 꿈을 꾸듯
선명하게 나에게 물들어
떠다니는 사람이 되어
쉬어갈 자리도 없는 듯
헤매던 나에게
빛을 품은 밤 별이 되어
어린 날 피었던 꿈처럼
더 환하게 빛나고 싶었어
마음마다
어두운 밤 새하얀 별처럼
가득히 빛나고 싶어
이대로 난
빛을 잃은 별이 될 것 같아
담담한 척 숨어봐도
무심한 척 가려봐도
새벽 끝에 피어난 별처럼
어린 날의 날 깨우듯
지난밤의 꿈을 꾸듯
선명하게 나에게 물들어
떠 다니는 사람이 되어
쉬어갈 자리도 없는 듯
헤매던 나에게
빛을 품은 밤 별이 되어
어린 날 피었던 꿈처럼
더 환하게 빛나고 싶었어
떠 다니는 사람이 되어
쉬어갈 자리도 없는 듯
헤매던 나에게
빛을 품은 밤 별이 되어
어린 날 피었던 꿈처럼
더 환하게 빛나고 싶었어
어디론가
떠날 듯이 사라진 별처럼
잊히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