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시간들속에
희미해져가는 저 불빛들
내가 향하는 이길들 위에
정답이 있을까
알아 내가 바라왔던건
지금이 아닌걸
나를 향해 오는 바람
물러설 수 없어
눈을 감으면 보이는 두려움
보이지 않는 그 손길
나를 더 나아가게 해
고된 시간들 속에
믿음을 놓지 않는다면
멋대로 놓인 세상 위에서
버틸 수 있을거야
알아 내가 바라왔던건
더 높은 곳인걸
나를 향해 오는 바람
물러설 수 없어
눈을 감으면 보이는 두려움
보이지 않는 그 손길
나를 더욱 강하게 해
앞을 알 수 없는
이길의 위에 서있어
거센 파도가 날 삼키려 해도
멈추지 않아
나를 향해 오는 바람
물러설 수 없어
눈을 감으면 보이는 두려움
나를 감싸는 그 손길
흔들리지 않게
날 향해 오는 바람
물러설 수 없어
눈을 감으면 보이는 두려움
보이지 않는 그 손길
나를 더 나아가게 해